밀양에는 많은 벚꽃 명소가 있지만 그 중에서 벚꽃 드라이브 길로는 삼랑진 안태가 최고 입니다. 삼랑진역에서 출발해서 삼랑진 안태리의 양수발전소까지 이어지는 길 모두가 벚꽃길로 이루어져 있고 3월 4월 벚꽃 계절이 오면 꽃구경을 온 많은 사람들로 붐비게 됩니다. 벚꽃 오거리 200m 전 부터 시작되는 환상적인 벚꽃터널은 걸을 수는 없지만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적 장소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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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오랜만엔 낮에 만나서
현대백화점 갔다가 브런치를 먹고 카페에서 이야기하고
소주 한잔을 먹을 때쯤 친구 1명이 갑자기 클럽에 가고 싶다고 함
결국 정말 평범한 차림에
단화를 신고 있어서 휘둘린 거 알지만 어쩔 수 없었다, ㅋㅋ
설레는 전화 데이트 홈런 후기~~
오빠! 우리 오늘부터 1일이야?
이밤을 혼자 보내기가 너무 아쉽네요~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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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3달 전쯤에 유행하는 소개팅 앱에서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말이 잘 통하고 느낌이 좋더라고요.
그 이후로 연락도 잘하고, 전화도 하고, 아직 만난 적은 없지만, 이미 자기라고 부르고 이런저런 미래 이야기를 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제가 스트레스받는 일들이 좀 있다 보니 짜증도 많이 내고, 거리가 좀 있다 보니 아직 못 만났고, 항상 다투는 문제는 연락 문제입니다.
얼굴도 직접 본 적이 없고 연락 만으로 3달을 버티고 있다 보니 슬슬 한계가 온 것 같기도 해서, 제가 언제쯤 만나면 좋을 것 같냐고 물어봤습니다.
막상 만나자고 하니 초반엔 적극적이던 사람이 이제는 슬슬 바쁘다고 핑계를 대고, 처음과 달라지던 모습들이 보이게 되고 느껴지게 되면서, 저만 이 손을 놓으면 끝날 것 같은 관계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상대방이 의심이 많고, 자기 말론 과거에 만났던 사람이 바람피운 적이 있어서 집착도 심하고, 그러다 보니 저도 그 사람에게 올인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올인을 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슬슬 저에게도 한계가 온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사이버 연애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제 볼 거냐고 물어보면 때가 되면 보겠지, 바쁘게 지나면 보겠지라고 말하면서 둘러대는데, 하나하나 설명할 순 없지만 혼자서 생각이 많아지게 되네요.
그러던 중에 답답한 마음에 익명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잘 지내는 게 가장 좋기는 한데 항상 연락 문제 때문에 제가 짜증을 내다보니 상대도 이제는 연락을 잘하긴 하지만, 의무적으로 연락하는 느낌입니다.
이 관계 제가 굳이 이어가야 할 이유가 있는 건 아닌데, 너무 익숙해져 버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상대는 최대한 연락을 많이 하려고 하고, 여전히 좋다 하고, 제가 느끼기에는 저에게 마음을 많이 연 것 같긴 해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답답한 마음에 글을 두서없이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