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폰팅을 자주하는편입니다.. 쉽게 집에서 작업확률도 높고.. 그래서 자주하지요 투자한만큼 돌아오는것도 있으니까요.... . 지금부터 자세한 경험담을 쓰겠습니다.. 새벽쯤이었나.. 여러이야기를 하다가 34살의 유부를 알게 되었습니다. 걍 편안하게 대화 하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하면서 조금씩 상대에 대해 알아갔습니다. 처음 만난날 전번을 따서 연락을 했습니다. 전번 딴 날은 문자만 서로 두번 주고받은 뒤 그 담날 【 ☎060.500.8960 】 첨 했구요. 나쁘게 말하면 소심한거고, 좋게 말하면 신중한거지만 별별 뇬들이 다 있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그녀에 대한 신상 파악은 물론 생활패턴도 파악을 하면서 조금씩 다가갔습니다. 제가 업무상으로 바뻐서 그런탓도 있었지만, 매일 연락은 못했고, 그 뒤에 챗으로 두번 더 대화하고 전화통화 4번 정도 한 것 같네요. 물론, 문자는 전번 딴 이후로 출퇴근시 마다 꾸준히 날렸는데 그게 좀 주효 한것 같습니다. 여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그리고 그 관심이 꾸준함을 알리는게 중요함을 대학때 연애 하면서 터득했고 그것을 적용한 것이 효과를 본것 같네요..여자는 역시 불륜이든, 뭐든 기본적으로 똑같은 마인드를 가졌음을 확인했죠. (특히, 특정한 시간에 계속적으로 연락을 하면 "파블로프의반응"을
극대화 할 수 있음) 어??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어제 작전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전부터 언제 한 번 차 한잔이나 마시자고 했는데, 어제 채팅중에 오케이 싸인이 떨어진 겁니다. 저도집이 강남쪽이고 그녀도 강남쪽이라 약속 장소는 쉽게 잡았습니다. 월수금 그녀가 운동을 다니는데, 어제가 운동 하는 날이었고 운동 끝난뒤 바로 가겠다 그래서 6시쯤에 스타타워 정문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만나기전에 하나 불안하던게 그녀 사진을 입수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는데 막상 만나고 보니 외모는 고수님들 표현으로 중상은 되었습니다. 게다가 옷을 상당히 깔끔하게 입어서 전혀 주부 같지 않고 커리어 우먼 분위기가 풍기뿐더러, 약간의 도도함도 베어나오더군요.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일단 시간이 시간인지라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피스 타운이기도 해서 주변에 식당은 널려 있었지만 아무래도 둘 다 그쪽에 사는처지라 얼굴 팔리길 원치 않아서 조금 외진 곳에 있는 샌드위치 가게로 가서 간단히 때우고, 거기서 커피도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했습니다. 자기 생각보다 못생겨서 실망하지 않았느냐.. 자긴 이런 만남 처음이라 무척 떨리고 불안도 하고 만감이 교차한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맘에 않들었다면 진즉에 나 가버렸을꺼다, 생각보다 아름다워서 나도 지금 많이 떨린다 하면서 안심을 시키려 애를 썼습니다. 커피잔이 거의 바닥을 드러낼 무렵 그녀가 묻더군요. "이제 우리 어디가지?" 그래서 조금은 우회적이면서도 직설적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둘 만 있을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지금 서울 외곽으로 벗어나서 바람이나 쐬려해도 퇴근러시 땜에 차에서 시간 다 버린다.. (원래는 술도 마시고 분위기도 다소 띄우면서 오늘이 아니더래도 좋다는 생각으로 나왔지만, 그녀도 저를 맘에 들어하는 눈치고 무엇보다 9시까지 들어가야 한다는 말에 조금 맘이 쫓겼나 봅니다..) 그녀 (뻔히 알면서..) "그럼 어디로 갈려구요?" 마침 그곳 샌드위치 가게가 모텔 몰려 있는 곳과 가까웠던 관계로(역삼동에 모텔 몰린곳.. 아시는분은 알겁니다) 나만 따라오라 그러고 앞장 섰습니다. 그녀 일단 저를 쫓아 오더군요. 저는 쫓아오는 그녀가 내 옆에 서기까지 기다렸다가 또 다시 지난번에 써먹었던.. 손잡기를 시도했습니다. (이거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손 잡는다는건.. 우리 연애때도 그랬지만 아주 손쉬운 스킨쉽이기도 하지만 더 먼곳으로 전진을 위한 베이스 캠프의 중요한 의미가 있죠..) 상당히 당황한 기색으로 손을 빼려 했지만 더 꽉 잡았습니다. 그리고 느끼한 멘트 날렸슴다..(-.-) "XX씨 나 당신이 너무 맘에 들어요.. 숨기고 싶지 않네요.." (우왝..) 그녀 고개를 푹 숙이더니 머리 한 번 쓸어올리더군요.. 그리고 얼굴이 발그래해진 상태로 입을 가리더군요. (비웃은건지, 좋아서 그런건지, 부끄러워서 그런건진 모르지만 어쨋든 먹혔습니다-.-) 손을 잡은 상태로 제일 먼저 보이는 모텔 들어갔습니다. 방에 입성.. 한동안 둘 다 말없이 침대에 걸터 앉아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나 어색한 관계로 티비를 켰고, 그녀 시선 둘때가 마땅치 않았는데 왠 떡이냐는 듯이 재미나게 보더라구요. 전 양치 하고 오겠다고 했고, 내가 돌아오자 그녀도 양치 하러 갔습니다..(여기서 대략 암시를 준거죠..둘 다 양치질 할일이 머가 있겠습니까..) 그녀 나오자마자 자연스럽게 안아주었습니다. 사시나무 떨듯 떨더군요. 티비랑 불이랑 모두 끄고 침대에 눕힌후에 바로 시작 했습니다. 하나씩 옷 벗기면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그곳만 제외 하고 정말 태어나서 가장 정성스럽게 애무 했습니다. 뒤로 돌려서도 다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또 하고.. 1회는 그렇게 끝나고 잠시뒤 2회.. 그녀 자기만 올랐다고 무척 미안해 하면서 제 몸을 어루만지더군요.. < (저돌적으로 돌변..) 그렇게 한 20분간 구름을 태웠더니 빡쌔더군요.. 후배위가 하고 싶었지만 이미 제가 내공을 상당히 소모를 해서 정상위로 변환후 저도 올랐습니다. 그뒤에.. 30여분간 노가리 까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다가 시간이 다 되어 가서 그녀 씻고 나도 샤워 하고 나와서 나가기전에 포옹하고 키스 하는데 그녀가 바짝 달라 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않하는 겁니다. 귓엣말에 속삭였죠.. "조금 더 있다 갈래요?" 그녀 끄덕끄덕... 옷 다 입고 머리 만지고 화장도 고친 상태에서.. 다시 그녀 치마만 위로 올려버리고 스타킹 내린뒤에 그녀 화장대 붙잡고 후배위 공략.. 한 2~30분간 노가다.. 그녀도 오르고 나도 오르고.. 그렇게 끝을 냈습니다. 시간이 어느새 10시여서 부랴부랴 나와서 헤어졌는데, 문자를 날려도 연락이 없어서 저도 잠 청하려 하는데 12시쯤 문자가 오더군요.. 오늘 넘 고마웠고 좋은시간 가졌다구.. 잘 들어갔으니까 걱정말구 낼 연락하자고.. 대략.. 여기까지입니다... 거의 야설 쓰는 것처럼 후기를 적어 버렸네욤.. 앞으로 어찌할지는 조금 더 생각해 보고.. 일단 오늘은 무척이나 피곤한 관계로 다 귀찮네요^^;;